[12-05-2015] 신나는 춤으로 스트레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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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회, 3일 론트리매너뱅큇서 송년모임

여성회

3일 열린 여성회 송년모임에서 참석자들이 라인댄스를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 조은서)가 지난 3일 송년모임을 갖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저녁 나일스 론트리매너뱅큇에서 열린 송년모임은 회장 인사, 김영 이사장 인사, 여성회 행사보고(부회장 남경숙), ‘Women In Need’ 취지 및 경과보고 등의 1부 순서와 만찬에 이은 2부 여흥시간으로 진행됐다. 여성회는 올해 처음으로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중 주정부에서 인정한 극빈층에 속한 한인 싱글맘을 돕는  ‘Women In Need’를 실시했는데, 여성핫라인, 한인사회복지회, 한울종합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4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최근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이날 보고했다.

여흥순서에서는 여성회 소속 합창단공연(지휘 표경진/반주 신경우), 방송댄스공연(강사 김영숙), 라인댄스 공연(강사 이영자), 댄싱(강사 밥 최) 등이 선보였으며 공연내내 참석자들도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함께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은서 회장은 “여성의 힘은 사회의 힘이고, 곧 국가의 힘이다. 동포사회에 이바지하는 공동체로 평화와 행복을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겠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단 한 사람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영 이사장은 “16대 회장단이 새로이 출범되고 5개월간 크고 작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탁월한 리더십을 갖고 잘 이끌어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 내년에도 열심히, 멋지게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회는 이날 지난 9월 열린 기금마련 골프대회에서 8천여달러의 기금이 모였다고 밝혔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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