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2016] 이준 목사 43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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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6일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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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협의회 43차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왼쪽에서 6번째가 43대 회장 이준 목사.

 

이준 목사(두란노침례교회)가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 제43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교협은 지난 6일, 버펄로 그로브 소재 엑소더스교회(담임목사 이철원)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는 1부 예배와 2부 회무처리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회무처리는 ▲전년도 회의록 낭독 ▲42회기 사업보고, 회계감사보고 ▲회칙개정 ▲43회기 임원 및 감사 선출 ▲감사패 수여(이철원 42대 회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교협 회칙에 따라 42대 제1부회장인 이준 목사가 43대 회장으로 승계돼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투표를 거쳐 제1부회장으로 구재회 목사(글렌뷰한인교회)가 선출됐고, 제2부회장은 한준일 장로(시카고벧엘교회)가 연임됐다. 43대 총무에는 남성우 목사(밀알선교회), 협동총무 조은성 목사(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서기 강선우 목사(노스필드장로교회), 회계 송치홍 장로(노스웨스트장로교회), 감사에는 이철원 목사(엑소더스교회)와 유남수 목사(순복음충만교회)가 각각 위촉됐다. 이밖에 시카고열린교회(담임목사 조익성)와 바람빛소리교회(담임목사 박선동)가 회원교회로 승인됐다.

이준 43대 회장은 “기도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갖고 열심히 섬기겠다. 더 많은 교회들이 교협의 사역에 동역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넓히는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원 42대 회장은 “하나님 나라와 관계 회복을 위해 42대 임원들과 다함께 최선을 다했다. 한해동안 은혜롭고 축복된 시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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