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인 길거리 마약 중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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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숨진채 발견

LA 한인타운 도로변에서 20대 한인 남성이 마약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LA 카운티 검시국은 지난 8월13일 LA 한인타운의 한 주택 앞 도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26세 한인 남성 최모씨가 펜타닐과 메스암페타민 복용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씨는 8월13일 오후 8시25분께 600 블럭 사우스 카탈리나 스트릿 인근 인도에 쓰러져 숨친 채 발견됐다. 검시국은 사인 규명을 위해 시행된 독성 검사에서 최씨의 몸에서 펜타닐과 메스암페타닌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로스앤젤레스 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