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10위, 뉴욕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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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적합한 전국 100대 도시 순위

시카고가 미국내 100대 도시 가운데, 10번째로 운동하기에 적합한 도시로 조사됐다.

부동산 웹사이트 ‘하우스 메소드’가 미국내 100대 대도시들 중 운동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순위를 산출한 결과, 시카고는 전국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우스 메소드’는 각 도시가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는 주민들에게 운동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를 평가하기 위해 현재 ‘활동인구’와 ‘운동 접근성’ 등으로 나눠 50점 만점 기준으로 각 도시를 평가했다. 총점 28.4점을 얻은 시카고는 헬스장수 및 마라톤 대회, 도보율 등을 기준으로 한 ‘운동 접근성’ 항목에서 전국 8위에 올랐고 운동을 자주하는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한 ‘활동인구’면에서는 35위였다.

이번 조사에서 운동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는 39.2점을 받은 뉴욕이었으며 그 다음은  LA(38점), 샌프란시스코(34.1점), 애나하임(33.8점), 시애틀(32.1점) 등의 순이었다.<표 참조>

한편 하우스 메소드는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이라면 피해야 할 도시도 공개했다. 텍사스주 라레도(4.9점)와 코퍼스 크리스티(5.9점), 플로리다주 잭슨빌(8.1점), 버지니아주 체사피크(8.2점), 네바다주 헨더슨(8.4점) 등은 활동적인 생활이 어려워 가급적 피해야 하는 도시들로 꼽혔다.<구자빈·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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