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 낙마’ 법무장관에 또 다른 ‘충성파’ 본디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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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 본디 [로이터]

▶ 전 플로리다주 검찰총장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성명을 통해, 성매수 의혹 등으로 낙마한 맷 게이츠 법무장관 지명자를 대신할 인물로 20년 가까이 검사로 재직한 본디를 지명한다고 밝혔다.

게이츠가 의회 내 트럼프 측근이었다면 본디 지명자는 법률 분야의 측근 역할을 해왔다. 또한 정치적으로 트럼프 당선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충성파’ 중 한 명이다.

지난 2011∼2019년 여성으로는 처음 플로리다주 검찰총장을 지낸 뒤 2020년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첫 탄핵(우크라이나 스캔들 관련)이 추진됐을 때 변호팀 일원으로 일했다.
또한 정치적으로 트럼프 당선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충성파’ 중 한 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