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까지 운영… 올해도 주 7일 개방
시카고 공원관리국(Chicago Park District)이 오는 6월 19일부터 시내 야외 공공 수영장을 개장하고 노동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원관리국은 지난해 야외 수영장을 주 7일 운영한 결과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점을 반영해 올해도 운영 기간을 1주일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야외 수영장은 주 7일, 하루 8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며, 시민들은 여름철 내내 보다 편리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원관리국은 올여름 시내 실내·야외 수영장과 해변의 안전 관리를 위해 700명 이상의 인명구조요원(라이프가드)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준틴스데이(Juneteenth)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인 6월 19일, 7월 3일, 7월 4일에는 일부 수영장이 조정된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시카고 전역에 있는 50개 공공 수영장 가운데 대부분은 정상 운영될 예정이지만, 일부 시설은 보수 공사로 인해 개장이 지연된다.
현재 햄린(Hamlin), 홀스타인(Holstein), 툴리 파크(Tuley Park) 수영장은 유지보수 및 시설 개선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원관리국은 이들 수영장이 오는 7월 중 재개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맥킨리(McKinley), 오스틴-레이크(Austin-Lake), 애벌론 파크(Avalon Park)의 물놀이 시설은 재설계 및 재건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2026년 시즌 동안 운영되지 않는다.
한편 훔볼트 비치(Humboldt Beach)도 6월 19일부터 개장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노동절까지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시카고의 모든 공공 해변 역시 노동절까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공원관리국은 “올여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수영장과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시카고 지역 수영장별 운영 일정은 공원관리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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