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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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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북서부 정전 사태 중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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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N 9 캡쳐

미국 인디애나주 북서부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해 주민 2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폭풍 등 악천후로 인해 지역 내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많은 가구가 암흑과 추위 또는 더위에 노출되었다.

이 과정에서 사망한 주민들은 전기를 대체하거나 가동하기 위해 집 내부 또는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폐쇄된 공간(예: 차고나 베란다 등)에서 비상용 가솔린 발전기나 가열 장치를 무리하게 작동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발전기 등에서 배출된 무색·무취의 치명적인 일산화탄소 가스가 집 안으로 유입되면서 피해자들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질식해 목숨을 잃었다.

당국은 정전 시 가솔린 발전기를 절대 실내나 창문 근처에서 작동해서는 안 되며, 최소 20피트(약 6미터) 이상 떨어진 야외에서만 사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집집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고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김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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