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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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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차기 경찰청장 선정 절차 본격화… 주민 의견수렴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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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TV

공공안전책임위원회, 17일부터 5차례 의견청취… 11월 12일까지 최종 후보 3명 추천

시카고 차기 경찰청장 선정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카고 민간 경찰감독기구인 공공안전책임위원회는 차기 경찰청장 후보에게 요구되는 지도력과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시 전역에서 4차례 대면 회의를 개최하고, 이후 온라인 회의도 한 차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수렴은 지난달 래리 스넬링 전 경찰청장이 퇴임하면서 시작된 차기 경찰청장 선임 절차의 일환이다.

첫 번째 주민 의견청취 회의는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말콤 엑스 칼리지에서 열린다. 이어 25일 오후 6시 30분 케네디 고등학교, 27일 오후 6시 30분 모건 파크 아카데미, 9월 2일 오후 6시 30분 드폴 칼리지 프렙에서 각각 회의가 진행된다.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온라인 의견청취 회의는 9월 10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차기 경찰청장에게 기대하는 지도력과 경찰 운영의 우선순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전국적인 공개 수색 절차를 진행해 차기 경찰청장 후보를 물색한다.

공공안전책임위원회는 전국적인 후보자 심사를 거친 뒤 최종 후보 3명을 선정해 브랜든 존슨 시장에게 추천하게 된다. 위원회의 최종 후보 명단 제출 시한은 오는 11월 12일이다.

차기 경찰청장은 시카고 경찰국을 이끌며 치안 강화와 경찰 개혁, 주민과 경찰 간 신뢰 회복 등 시카고의 주요 치안 현안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주민 의견수렴 절차는 경찰청장 선정 과정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차기 경찰 지도부가 어떤 정책 방향과 리더십을 갖춰야 하는지를 놓고 각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어떻게 모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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