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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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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 주지사 선거자금에 6,500만달러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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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프리츠커 일리노이주지사

일리노이주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오는 11월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선거자금에 6,5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입했다.

일리노이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자금 투입은 지난 10일 신고됐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공화당 대런 베일리 후보와 재대결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3선 도전에 나선 상태다. 그는 2022년 선거에서도 베일리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프리츠커는 억만장자 사업가 출신으로, 2017년 첫 주지사 선거 준비를 시작한 이후 세 차례 선거에 개인 자금 3억2,600만달러 이상을 투입했다.

이번 자금은 자신의 선거운동뿐 아니라 다른 민주당 후보와 정치단체 지원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일리노이주 선거자금은 정치행동위원회(PAC)나 주당 조직, 카운티 및 시카고 지역 정치조직 등에 기부할 수 있으며, 시카고 시장 후보 지원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프리츠커가 2028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을 둘러싼 관측이 이어지고 있지만, 주 선거계좌에 있는 자금을 연방선거용 계좌로 직접 이전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프리츠커는 이미 다른 민주당 후보 지원에 상당한 자금을 사용해 왔다. 연방상원 민주당 경선에서는 오랜 러닝메이트였던 줄리아나 스트래튼을 지원하는 ‘Illinois Future PAC’에 1,000만달러를 기부했다. 이 단체는 스트래튼을 지원하고 경쟁자인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연방하원의원을 비판하는 광고를 집행했다.

또 연방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프리츠커는 지난 3월 노스캐롤라이나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로이 쿠퍼 전 주지사에게 5만4,300달러를 기부했으며, 민주당상원선거위원회에도 4만4,300달러를 전달했다.

프리츠커 선거캠프는 이번 6,500만달러 추가 투입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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