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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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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실업수당 외주업체 전 직원, 코로나 지원금 468만 달러 사기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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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일리노이주 실업수당 업무를 담당했던 외주업체 전 직원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실업 지원금 468만 달러를 부정 지급받게 한 혐의로 연방법원에 기소됐다. 검찰은 해당 직원이 공범과 함께 수백 명의 신청자 임금 기록을 조작해 자격보다 많은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시카고 거주자 안드레아 웰링턴(35)은 일리노이주 고용안정국 계약 외주업체 고객서비스 담당자로 근무하며 팬데믹 실업 지원 프로그램 시스템 접근 권한을 얻었다. 웰링턴은 2021년 가을 해고된 뒤 공범 랜들 이즐리(38)와 함께 시스템에 접속해 신청자들의 임금 기록을 허위로 높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신청자들로부터 대가를 받고 기록을 조작했으며, 그 결과 자격이 없는 지원금 약 468만5,82달러가 지급됐다. 웰링턴은 전신 사기 혐의 21건, 이즐리는 14건으로 각각 기소됐다.

두 피고인은 시카고 연방법원에 출석해 무죄를 주장했으며, 전신 사기 혐의는 건당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번 사건은 팬데믹 긴급 지원 제도의 허점과 권한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유죄가 확정될 때까지 두 피고인은 무죄로 추정된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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