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3 F
Chicago
Saturday, October 24, 2026
Home 종합뉴스 로컬뉴스 현대트랜스리드, 졸리엣 일대에 제조업 일자리 3,750개 창출

현대트랜스리드, 졸리엣 일대에 제조업 일자리 3,750개 창출

63
NBC TV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상용 운송장비 제조업체 현대트랜스리드가 일리노이주 윌 카운티에 총 6억 달러를 투자하고 정규직 일자리 3,750개를 창출한다. 당초 계획보다 고용 규모를 1,250명 늘린 것으로, 시카고 남서부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지난 22일 이번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트랜스리드는 지난 3월 윌 카운티에 제조시설 2곳을 설립해 2,5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생산라인을 3교대로 가동하면서 채용 인원을 3,750명으로 늘렸다. 일리노이 주정부는 최근 주내 제조업 분야 단일 고용 창출 약속 중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새 공장은 과거 캐터필러와 라이언 일렉트릭이 사용했던 부지에 들어서며, 화물 트레일러와 트럭 차체 등 상용 운송장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미국 내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및 공급업체와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주정부는 졸리엣 주니어칼리지에 제조업 인력 양성 아카데미를 조성해 첨단 제조기술 및 교육을 확대하고 용접 교육 수용 인원도 2배로 늘려 기술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조업 일자리 감소와 기업 이탈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나온 이번 투자는 지역 주민의 가계 소득 증대와 주변 상권 활성화 등 긍정적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