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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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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피하려던 목재 운반 트럭 2대 충돌·화재…운전자 모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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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주에서 사슴을 피하려던 목재 운반 트럭이 반대편에서 오던 트럭과 충돌해 운전자 2명이 모두 숨졌다.

27일 오리건주 경찰(OSP)에 따르면 사고는 26일 오전 5시 54분께 유니언 카운티 엘진 인근 204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서쪽으로 달리던 빈 켄워스 목재 운반 트럭의 운전자 스콧 찰스 콜드웰(55)은 도로에 나타난 사슴을 피하려다 반대 차선으로 진입했다.

콜드웰이 원래 차선으로 복귀하려는 과정에서 트럭이 도로를 가로질러 옆으로 돌아섰고, 반대편에서 목재를 가득 싣고 달려오던 켄워스 트럭과 충돌했다. 충돌 직후 화재도 발생했다.

경찰은 콜드웰과 상대 트럭 운전자 커티스 윌리엄 개먼드(54)가 모두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운전자는 각각 오리건주 애덤스와 펜들턴 주민이었다.

사고 현장 조사와 수습 작업으로 해당 고속도로는 약 7시간 동안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

오리건주 경찰은 라그랜드 소방서, 엘진 농촌소방서, 주 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사고를 조사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가 조사 중이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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