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금연센터 캠페인 전개
흡연자들의 금연을 도와주고 있는 한인금연센터(Asian Smokers’ Quitline)가 연방 정부와 협력을 통해 금연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인금연센터 캐롤라인 첸 프로젝트 매니저는 “금연을 결심하면 언제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를 기념해 니코틴 중독과 흡연을 극복할 수 있는 금연의 동기와 자신감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인금연센터는 금연을 원하는 한인들을 위해 무료 전화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금연 책자와 일대일 전화상담, 2주 분량의 무료 니코틴 패치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원숭이의 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한인들을 위해 금연 코치의 비결을 소개하고 있다.
금연의 동기를 찾아 금연계획을 세울 것, 한인금연센터(1-800-556-5564)로 전화해 도움을 요청할 것, 식품의약청이 승인한 금연 보조약품을 사용하고 집안과 자동차를 금연구역을 만들 것, 금연 날짜를 정하고 정한 날짜에는 반드시 금연할 것, 자신을 비흡연자라 생각해 계속 금연에 도전할 것 등이다.
UC 샌디에고가 운영하고 있는 한인금연센터는 숙련된 전문 금연상담원이 한국어로 도와주며 자격요건이 되는 한인에게는 2주 분량의 니코틴 패치도 무료로 제공한다. 추천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메일 asq@ucsd.edu 혹은 전화 (858)300-1058로 문의하면 된다. 한인금연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어 상담은 전화 (800)556-5564, 웹사이트 www.asq-korean.or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