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 F
Chicago
Monday, August 24, 2026
Home 종합뉴스 로컬뉴스 CTA, 23일부터 버스 10개 노선 운행 확대

CTA, 23일부터 버스 10개 노선 운행 확대

2
시카고 한국일보

3개 노선은 ‘고빈도 네트워크’ 편입…연말까지 총 24개 노선으로 확대

시카고교통국(CTA)이 23일부터 시내버스 10개 노선의 운행 횟수와 운영 시간을 대폭 확대하며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개선에 나섰다.

특히 35번, 74번, 85번 등 3개 노선이 10분 이내 간격으로 운행하는 ‘고빈도 네트워크’에 새롭게 편입됐다. 고빈도 네트워크는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9시 동안 10분 이내 배차 간격을 유지하는 서비스다. 이번 증편으로 35번은 주말·공휴일 운행이 최대 65% 증가하며, 74번과 85번 역시 주말 운행이 50%까지 확대된다. 오는 12월 8번 노선까지 추가되면 고빈도 노선은 총 24개로 늘어난다.

이외에도 3번, 44번, 70번, 73번, 76번, 91번 등 7개 노선의 첫차 시간이 앞당겨지거나 저녁 운행이 연장되는 등 운행 스케줄이 대폭 조정됐다. 이번 조치는 평일 낮과 저녁, 주말 등 상대적으로 배차 간격이 길었던 시간대의 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CTA는 북부 일리노이 교통당국법 통과로 확보된 연간 15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재원을 바탕으로 이번 서비스 확대를 추진했다. 이번 조치로 연말까지 시카고 전체 서비스 지역의 75%가 고빈도 노선 반경 0.5마일 이내에 들어가며, 약 240만 명의 주민이 대기시간 단축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