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삼 사진작가…14일까지 문화회관
다양한 꽃, 곤충, 새, 사람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생명의 기쁨을 전한 전시회가 시카고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종삼(모토포토 대표) 사진작가의 첫번째 사진전인 ‘Joy of Life’가 지난 3일 개막, 오는 14일까지 윌링 소재 시카고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눈부신 아침’, ‘비상’, ‘한껏 날아오르다’, ‘가장 빛나는 순간을 찾아서’, ‘안개속의 설레임’, ‘달콤한 속삭임’, ‘축복’, ‘아침 이슬’ 등 자연과 사람을 소재로 한 작품 40여점이 선보이고 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열린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개회 기도(갈보리교회 김병주 담임목사) ▲축사(샘 윗워 변호사 등) ▲김종삼 사진작가의 인사말과 작품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작가는 “태어나서 처음 열게 된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이 섬세하게 지으신 창조물들을 찍은 사진들을 통해 풍성한 생명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 작가는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작품들을 새긴 머그컵을 판매했는데 수익금 전액은 시카고 밀알선교단에 기부됐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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