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2-2017] ‘잠비나이’ 시카고 공연

1433

국악 퓨전 록밴드…18일  

거문고·해금·피리 등 국악기로 록을 연주하는 국악 퓨전 록밴드 ‘잠비나이’가 오는 18일 시카고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시카고시내 ‘엠티 바틀’(Empty Bottle/1035 N. Western Ave.)에서 열리는 라이브 컨서트에서 잠비나이는 국악과 록을 조화시킨 독특한 무대를 선보인다.

인기드라마 ‘역적’의 OST ‘담담히 적시고나’를 부르기도 한 잠비나이는 이일우(기타, 피리, 태평소), 김보미(해금), 심은용(거문고) 등 3인조 밴드로 지난 2010년 데뷔해 8년째 활동중이며 영국 글래스톤베리, 덴마크 로스킬데, 미국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스페인 프리마베라 등 세계적인 록 페스티벌에 초대돼 호평을 받았다.

잠비나이는 오는 20일 LA에서 열리는 스프링 조슈아 트리 뮤직 페스티벌 참가에 앞서 시카고를 방문해 공연하게 됐다. 공연 입장료는 12달러며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emptybottle.com)를 참조하면 된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