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2017] “연방하원 출마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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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4지구 구티에레즈 의원

 

지난 1993년부터 24년째 일리노이 4지구 연방하원의원으로 의정활동해온 루이스 구티에레즈(63)가 연방하원직에 더 이상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구티에레즈 의원은 28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2019년 임기가 끝나면 또다시 연방하원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것이 정계은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민개혁과 인종차별 금지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자신의 후임자가 되길 바라는 헤수스 ‘추이’ 가르시아 쿡카운티 커미셔너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구티에레즈는 그동안 시카고시 서부와 일부 서버브가 포함된 4지구 연방하원의원으로서 이민개혁에 힘써왔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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