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의 핵심은 영혼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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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 담임사관 조웅규-지애 부부

조웅규-지애<사진> 부부 사관이 최근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 신임 담임사관으로 부임했다.

이들은 “1989년 이민 와 지낸 도시가 시카고다. 시카고 구세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메이페어 구세군교회에서 협동사관으로 지내는 등 시카고는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지내는 고향과 같은 곳”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카고에서의 첫 사역을 시작으로 일리노이(디켈브), 미네소타, 노스 다코타주 등에서 사역을 펼치다 최근 다시 시카고로 부임하게 된 조웅규-지애 부부 사관은 “출근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월 1회 제공되는 푸드 팬트리 서비스를 받기 위해 교회입구에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았다. 메이페어 구세군교회가 한인 중심으로 이뤄졌던 교회였는데 이제는 여러 커뮤니티를 섬기는 교회로 성장한 것을 보며 자랑스러운 동시에 도전과 사역이 새롭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조웅규 사관은 “현재 한국어, 영어와 아울러 스페인어 목회도 진행되고 있으며 가을축제, 추수감사절 이웃 초청 오찬, 어린이 대상 성탄 선물 전달, 자선냄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이러한 사역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교회로 향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 구세군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영혼 구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목회자와 성도로서가 아닌 하나님 안에서 서로 힘들고, 어려울 때 삶을 나누며 함께 하나님 바라보며 이 땅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로 함께 살아가며 이 안에서 점점 더 하나님 닮아가는 섬김의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지애 사관은 “성도님들이 정말 열심으로 섬기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감사할 따름이다. 올해 말까지도 다양한 사역이 펼쳐지는데 현재 12월 초까지 어린이들에게 전할 장난감을 기부받고 있다. 이밖에도 여러 커뮤니티 사역에 봉사자, 후원자 등으로 참여 가능하니 언제든지 문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때론 몸이 힘들 때도 있지만 함께 봉사하며 나누는 마음은 늘 기쁘다. 궁극적으로는 구원받고 하나님 안에서 함께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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