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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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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소녀 만나러 1,000km 달려온 20대 남성, 일리노이 법정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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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 알렉시스 푸에르테 페레스

일리노이주 레이크 카운티에서 가출한 14세 미만 소녀를 만나기 위해 조지아주에서 차를 몰고 온 24세 남성이 현지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레이크 카운티 보안관청은 조지아주 노크로스 출신의 조디 알렉시스 푸에르테 페레스(Jordy Alexis Fuerte Perez)를 아동 음란물 권유 및 코카인 불법 소지 등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20일 새벽 거니 지역의 한 가정집에서 소녀가 실종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수사팀은 소녀의 고장 난 휴대전화를 분석해 페레스가 대화를 나누며 조지아주에서 그녀를 데리러 오겠다는 계획을 세운 정황을 포착했다.

이후 당국은 공공 안전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리버티빌 인근 삼림 보존지 주차장에서 페레스의 차량을 찾아냈고, 차 안에 함께 있던 소녀를 무사히 구조했다. 발견 당시 소녀에게 외상은 없었으나 심리 치료를 위해 아동 보호 센터로 이송됐다. 보안관청은 “이번 사건은 부모들의 가장 큰 악몽”이라며 철저한 수사와 신속한 대처로 비극을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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