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겨 봐둔 자동차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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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일원 자동차 딜러들 ‘재고정리 세일전’

 

 

 

 

 

 

 

 

 

 

 

 

 

 

2019년형 신차 출시를 앞두고 2018년형 차량에 대한 재고정리 세일전이 한창이다. 사진은 본보에 게재된 자동차 딜러들의 광고.

 

2019년형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자동차 판매업계가 대대적인 재고정리 세일전에 돌입했다.

차기연도 신차 출시가 시작되는 매년 8월 중순부터 노동절 연휴까지는 자동차 판매업소들이 최대 할인 폭을 내세우며 해당 연식 차량 처분(재고정리)에 주력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최고의 자동차 구입/리스 시기다. 시카고 일원 한인 자동차 딜러들도 앞다퉈 ‘재고정리 세일전’(Clearance Sale) 마련하는 등 뜨거운 판매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 기아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은 ‘에픽 서머 세일 이벤트’를 마련하고 고객유치에 적극 나섰다. 9월 4일까지 실시되며 36개월 리스 상품으로 소형 SUV 2018년형 코나를 월 199달러에, 투산을 3,000달러 보너스 캐시에 각각 내놓았다. 제네시스도 여름 세일전에 가세했다. 데스 플레인스에 위치한 오토네이션 현대의 경우 36개월 리스상품으로 엘란트라SE 월 189달러, 소나타 SE 월 199달러, 투산 SE 229달러, 코나 23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 역시 니로, 스포티지, 소렌토, 옵티마 등 2018년형 기아차 써머 재고정리에 적극 나섰다. 엘머스트 소재 네이플톤 기아는 차종에 따라 1,000달러 파이낸싱 오퍼를 제공하고 36개월 리스상품으로는 소울 월 89달러, 옵티마LX 129달러, 스포티지 LX 139달러 등이 있다.

■혼다, 도요타

몰튼 그로브에 위치한 캐슬 혼다는 0% 이자율(36개월)을 제공하는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크레딧이 없거나 좋지 않은 고객들의 상담도 환영하고 있다. 또한 36개월 리스 상품으로 2018년형 CR-V LX를 월 239달러에, 어코드 LX를 199달러, 씨빅 LX 129달러, FIT LX 119달러에, 오디세이 LX 319달러, 파일럿 LX 279달러, 씨빅 세단·HR-V·씨빅 쿠페는 월 18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문의: 847-965-8833/한국어 상담 가능)

호지킨스에 소재한 컨티넨탈 도요타는 9월 4일까지 내셔널 재고정리 이벤트 36개월 리스상품으로 2018년형 코롤라 LE 월 179달러, RAV4 LE 229달러, 캠리 LE 229달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판매상품으로는 2018년형 코롤라, 캠리 등 차종에 따라 0.9% 이자율(48개월이나 60개월 할부 구입시)과 500~750달러 리베이트 또는 1,000~2,500달러의 캐시 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문의: 708-866-2271/한국어 상담 가능)<이진수·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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