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행사에 초청돼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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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뱅큇 ‘커밍홈’ 참가 존 최·한 오 목사, AMP그룹

 

지난 19일 열린 청년 전도뱅큇 ‘커밍홈’에서 강연을 펼친 글로벌하비스트교회 존 최 담임목사, 찬양공연을 펼친 플로리다 찬양사역자 한 오 목사와 기독교 힙합그룹 AMP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크기변환_존최 목사

■존 최 목사: 2세 교인들이 중심이 돼 마련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길과 비전을 제시하는 하나의 움직임(movement)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관계자들이 열정을 잊지 않고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자들을 구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고 특히 2세들에게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 일반 가정에서도 ‘나는 아버지의 자녀다’라는 말은 누구나 하지만 단편적이고 피상적인 관계가 아니라 진실된 유대관계 맺고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돼야 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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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오 목사: 구체적인 목적과 비전을 갖고 이번 행사를 마련하신 시카고 2세 목회자 연합회와 7개 교회의 목사님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그간 찬양앨범도 내고 꾸준히 찬양사역을 펼쳐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서 30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찬양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모든 뜻을 헤아리기가 어렵다. 따라서 교인들은 자신이 나가고 있는 교회에 깊은 신앙심과 신뢰를 갖고 충실해주길 바라며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이가 있다면 하나님을 만나 교회의 비전에 맞게 사랑하고 섬길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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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멤버 CL, J. Han, Sam Ock): 커밍홈 행사에서 ‘비전’, ‘HOPE’ 등의 다수 곡을 무대에 올렸는데 멤버 개개인이 하나님을 만나기 전과 만난 후의 마음을 담은 진솔한 노래들이다. 의미있는 행사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게 돼 멤버들 모두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그룹 이름AMP는 ‘Amplify’(증폭시키다)를 뜻하는데, 신이 주신 음악과 기쁨을 찬양하고 삶의 영역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를 돌며 투어공연도 펼치고 있으니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AMP 홈페이지: www.goodfruitco.com) <현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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