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안전도 심사 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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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병원 중 3개 A급 판정
4개중 1개만 A 받은 것으로 드러나

비영리기관 리프프록 그룹(Leapfrog Group)의 병원 안전도 조사 결과, 일리노이 지역 병원 중 25% 미만이 A급 판정을 받았다. 일리노이주에서 안전도 검사에서 A급으로 매겨진 병원들의 약 15%는 시카고 소재 병원으로 밝혀졌다. 또 7% 정도의 병원은 안전도 평가에서 D급을 받았으며 여기엔 시카고 애드보킷 트리니티 병원, 토렉 메모리얼 병원 그리고 커뮤니티 퍼스트 메디컬 센터였다.
다행히 낙제급인 F 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다. 시카고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웨디쉬 병원은 B 판정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병원들을 대상으로 의료 사고, 실수,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병원 안전도를 조사한 것이다. 평가에서 A급 병원으로 평가받은 병원은 시카고대 메디컬 센터였는데 여기는 2012년부터 매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최고의 평가를 받은 전국의 18개 병원 중의 하나이다. 그 외 노스웨스턴 메디신 센트럴 듀 페이지 병원(윈필드 소재)도 그 중 하나다. 러쉬 대학 메디컬 센터는 2012년 이후 대부분 A 판정을 받은 병원이다.(사진)<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