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1일부터 최저임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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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5달러
20명 이상 직원
1일부로 실시

7월1일부터 시카고시의 최저임금이 시간당 15달러로 오른다. 이는 20인 이상의 직원이 있을 경우에 해당한다.

직원이 4명에서 20명 사이인 경우에는 시간당 14달러이며 1년에 50센트씩 상승, 2023년부터는 15달러에 이를 예정이다.

특히 식당 종업원인 경우, 팁을 받게 되면 기본 급여가 시간당 9달러이다. 만약 팁을 포함해 시간당 15달러가 되지 못하면 그 차이는 회사의 업주가 메꿔줘야 한다.

젊은 층일 경우, 시간당 11달러를 받는다면 오는 2025년에는 시간당 15달러로 오르게 된다.

2025년까지는 시카고 내의 모든 비즈니스 종업원들이 동일한 최저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한편 2022년부터는 소비자가격 지수에 따라서 최저임금이 매년 2.5%씩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1일부터  시카고에서  실시되는 최저임금 시간당 15달러는 일리노이주에서는 가장 높은 임금 수준으로  현재 11달러의 일리노이  최저 임금도 2025년까지는 동일 수준으로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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