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9위, 노스웨스턴 29위, UIUC 8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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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고등교육 평가기관 QS 선정 ‘2021 세계 최우수 대학’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1 세계 최우수 대학 순위’에서 시카고대가 9위, 노스웨스턴대가 29위,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UIUC)가 82위에 이름을 올렸다.

QS는 2004년부터 매년 공신력있는 세계 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를 발표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인용되고 있는 대학 순위로 종합적인 학문, 전공별 데이터와 대학 실적, 학술 관계자, 국제 고용주 설문조사 및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전세계 최우수대학 순위는 MIT, 스탠포드, 하버드 등 미국의 명문대학들이 지난해에 이어 1~3위를 고수했다. 그 다음은 칼텍(4위), 옥스포드(5위), ETH스위스연방공대(6위), 캠브리지(7위), 임페리얼 칼리지(8위), 시카고대(9위), 런던(UCL/10위) 등의 순이었다. 미국 대학들은 톱 10중 5개, 전체 1,000위중에는 177개를 차지했다.

일리노이주내 대학으로는 시카고대 외에 노스웨스턴(29위), UIUC(82위), UIC(256위), IIT(421위)가 상위 500위안에 들었고 로욜라대는 801~1,000위 안에 속했다.

아시아 대학중에는 싱가폴 국립대(11위)와 싱가폴의 난양 기술대(13)위로 순위가 제일 높았다. 한국 대학중에는 서울대가 37위로 가장 높았고 이어 카이스트(39위), 고려대(69위), 포항공대(77위), 연세대(85위), 성균관대(88위), 한양대(146위), 경희대(236위), 광주과학기술원(295위), 이화여대(333위), 한국외대(392위), 중앙대(403위), 동국대·가톨릭대(456위), 서강대(490위) 등 15개 대학이 500위내에 들었고 501~1,000위 안에는 14개가 포함됐다.<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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