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동문회 유병택 신임회장
“모교의 오랜 전통을 이어나가는 동문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연세대동문회 유병택<사진> 신임회장은 “저는 토목공학과 81학번으로 연세대학교 100회 졸업생이다. 모교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기쁜 일이 있으면 함께 기뻐하고 혹시나 어려운 일이 있다면 서로 도와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유 신임회장은 “동문회에서 매달 개최하는 이글 골프대회, 하계 야유회, 송년의 밤 등 연례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그는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위로와 격려해 줄 수 있고 후배들은 선배들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병택 신임회장은 1987년 도미해 노스웨스턴대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5년부터 현재까지 영어연수학교 아이비칼리지 학장을 맡고 있다.<현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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