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코로나 확진자 급증···팬데믹 중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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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주 보건국에 의하면 바이러스 확산세는 팬데믹 중 최대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시카고선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24일 일리노이선  2만1천명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 79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동시에 하루만에 약 5백명의 신규 확진자가 입원하는 등 의료계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백신 접종소 확대 ▲코로나19 테스트장 주 6일 운영 ▲지역 보건소 인력 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바이러스가 재확산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며 “주민들은 꼭 백신과 부스터샷을 맞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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