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국가유공자회 주최 6.25 68주년 기념식
중서부 6.25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이호식)가 25일 정오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한국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80여명의 참전용사 및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진호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기념사(이호식 회장), 축사(서이탁 한인회장-이진수 부회장 대독, 이종국 총영사, 정종하 평통회장, 안영선 이북도민회연합회장-문병환 황해도민회장 대독), 격려사(김주인 재향군인회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오찬과 6.25참전유공자회 총회가 열렸다.
이호식 회장은 “자유를 찾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지금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 각성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정치인들은 나라를 위해 힘써주고, 온 국민의 염원과 대한민국의 주도로 통일은 반드시 돼야한다”면서 “1년에 한번이지만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이 다함께 모여 한국전쟁 당시의 기억을 되새기고 함께 식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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