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안부드립니다. 지난 15년 동안 캄보디아에서 장애인 휠체어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조동천 선교사입니다.
올해 초에 말기 위암 진단을 받고 6월 20일에 수술받고 벌써 수술후 87일째를 지나고 있습니다.
4차례 항암치료를 받으며 또 다시 처음처럼 각종검사와 약물치료, 뜨거운 주사를 맞고 CT촬영과
피검사와 소변검사와 내시경과 하루종일 병원에서 반복하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번 치료를 받을 때마다 지치고,하루종일 금식을 해야해서 힘이 많이 들지만, 한층 더 힘든 것은 바로 병원비와 힝암치료비입니다.
바로 제가 외국인(미국시민권자)라는 것 때문에 한국에서 국민의료보험
가입을 할수도 없고 비급여 대상자여서 혜택을 전혀 받을 수가 없습니다. 매번 항암치료를 받고
병원비, 항암치료비와 약값을 납부할때마다, 마음도 몸도 지치고 재정적으로 너무 힘이듭니다.
신용카드로 납부하고 있지만 쌓여만 가는 빚을 어떻게 갚아야할지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릴뿐입니다. 주님께서 제가 속히
캄보디아 선교 사역지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속히 회복시켜 주시고 필요한 모든 재정을 채워주시길
기도부탁드립니다.
주님, 주님이시여 오늘도 항암치료 잘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없을 정도로 계획적이며 세밀하고 풍성함에 너무너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안에서
인간의 미흡한 소견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감사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힘찬 하룻길이 되게 하소서.
[기•도•제•목]
첫째로는, 항암치료 모든 과정을 잘이겨내고 주님만 의지하며 담대하게 한걸음, 한걸음 건강한
모습으로 지난날처럼 뛰고 달릴수 있게 하소서.
둘째로는, 15년동안 감당해 온 ‘해외장애인선교’ 인 캄보디아 어깨동무 장애인 선교단 사역도
더욱더 잘감당할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켜주소서.
셋째로는, 위암이 완전히 치유되어서 캄보디아 선교지로 무사히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도록
역사하소서.
넷째로는, 계속되어지는 항암치료 때문에 부족한 항암치료비와 검사비와 약값 이 모든 재정도
채워주소서.
선교의 동지이시며, 기도의 동역자님들께 감사와 주님 안에서 사랑을 전해드리며 기도와 후원도
부탁드립니다. 야고보서 5:15 “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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