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의 텐트 호텔 들어보셨나요…”
‘산속의 텐트 호텔’을 대한민국에 소개, 캠핑문화를 새롭게 변화 시키고 있는 얄라코리아 홍준선 이사와 함께 요즘 유행하고 있는 텐트 호텔은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 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편집자주>
질문=얄라 럭셔리캔버스로지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답=네덜란드 엠멜루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YALA Luxury Canvas Lodge는 스타일리시 캔버스 글램핑로지 와 사파리 텐트를 국제적으로 공급하는 업체 입니다.
전세계 28개국 글로벌 판매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50개국에서 5,6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글램핑장, 리조트 등에서 성공적으로 완성 하였고, 자체 디자인스튜디오 ‘RAY’ 운영으로 꾸준한 R&D를통해 신제품 및 신기술을 적용 함으로서 글로벌 최고의 브랜드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질문=얄라를 한국시장에 처음으로 소개 하게된 계기는 무었인가요?
답=약 10여년 전에 얄라를 알게 되었습니다. 세계의 특별한 호텔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에 야생동물들이 오고가는 대평원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프라이빗 사파리텐트 호텔, 놀랍게도 5성급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자연속에 머물지만 럭셔리함을 포기 못한다. 글램핑에 최적화 된 제품이라는 생각에 그때부터 늘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질문=얄라제품의 장.단점은 무었인가요?
답=약 100년전, 1920년대에 아프리카 사파리 평원은 부유한 미국인과 영국인들 사이에서 모험의 장소가 되었는데 모험을 찾는 사람들 조차도 편안함과 사치를 포기하지 않아 전기 발전기, 접이식욕조, 샴페인 케이스까지 여행자들은 모험을 하는 동안 모든 가정적인 사치품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숙소로 이용하던 캔버스텐트가 오늘날 사파리텐트라는 고유 대명사가 된 것입니다.얄라제품은 그 당시의 아웃도어 디자인을 현재에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감성지향 디자인이 가장 큰 장점 입니다. 디자인 뿐만이 아니라 제품 곳곳에 숨어있는 최첨단 소재와 기술이 그 당시제품과 다를 뿐 입니다.
난연, 단열 기술은 물론 첨단 스틸와이어케이블 공법을 통하여 평방미터당 최고 150Kg의 폭설에도 문제가 없으며, 시간당 최고 137Km 의 강풍에도 고객들은 안심하고머무를 수가 있습니다.
질문=한국시장에 대한 얄라코리아의 마케팅 전략은 무었인가요?
답=아웃도어 캠핑은 집에 있을 때보다 불편 합니다. 춥고, 덥고, 바람불고, 눈오고, 비오고, 모래. 흙먼지에 더러워지고, 자연의 소음이 잠을 깨우기도 합니다.하지만 이것이 모험과 캠핑의 본질 입니다.
집 밖의 자연은 그 자체가 모험 입니다.한국인의 스피디하고, 어그레시브 하면서도 풍류를 중요하게 여기는 성향과 너무나도 잘 들어맞는 아웃도어 레저문화가 글램핑이라고 생각 됩니다.
선진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시장성장세가 이를 말해 줍니다.살어리 살어리랐다, 청산에 살어리랐다, 얄리 얄리 얄라리 얄라리 얄라 “靑山 YALA”“靑山別曲”은 대자연속에서 머무르며 치유와 재충전을 권장하고 노래한 우리네 구전가요 입니다.우리 민족은 원래부터 아웃도어 풍류 민족 이었습니다.
얄라코리아는 제품판매와 더불어 아웃도어 캠핑이라는 한국인의 성향과 딱 들어 맞는 글램핑 문화를 한국에 전파를 하고싶습니다. “진짜 글램핑 레저문화의 확산”이 팀 얄라의 마케팅 전략 입니다.
질문=텐트라기보다는 하우스의 모습에 가까운데, 구체적인 적용 분야는?
답=일반 하우스는 건축 소재가 벽돌, 콘크리트 구조라면 얄라는 캔버스천과 목재로 만들어진다는 점이 다를뿐 집과 구조나 기능이 같습니다.
이동, 설치가 자유로워서 일반 건축물 대비 매몰비가 없다시피하고, 비교할 수 없는 아웃도어 감성이 강점 입니다.에어비앤비가 전세계적으로 성공한 사업 모델이 될 수 있었던 핵심 포인트는 비수익 부동산의 수익화 전환 이라는 점 입니다.
국내에는 비수익 부동산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내집 마당이나, 시골농막부지, 내 건물옥상, 폐 공장부지, 건축하기전 상업용지등 다양한 유휴 공간에 얄라 글램핑을설치하여 센컨하우스로 이용 하거나 국내 다양한 공유숙박, 공간대여 서비스사업등에 등록하여수익을 낼 수 있는 모델로 전환이 가능 합니다.
약간의 상상력을 발휘하면 “어반글램핑”과 ”집속의집” 컨셉트 하에 다양한 적용이 가능해 집니다.콘크리트 집을 나와 또 다시 콘크리트로 가는 여행은 식상합니다.
각양각색의 크고 작은 글램핑장이 퍼져있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상상해 봅니다. 소금은 그 자체로는 맛이 덜하지만 좋은재료와 만나면 풍미가 폭발 합니다.
소금처럼 뿌려지는 수많은 얄라의 아름다운 글램핑 텐트들이 각자 개인들의 부동산에 맛을 더하고 각자의 사이트가 풍요로워 지기를 바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