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를 구원하소서,” 종려주일 자선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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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에버그린장로교회

하나님의 말씀이 선율을 통해 시카고 한인사회에 울려 퍼졌다.

지난 24일 에버그린장로교회(담임:한윤천 목사)에서 “종려주일 자선 음악회”가 개최됐다. 부활절(31일)을 앞두고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을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 날 음악회에는 200여 명의 한인이 모여 박수와 환호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겼다.

음악회는 1부 클래식 연주회, 2부 성가 연주회로 진행됐다.
음악가로는 피아니스트 이소영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이정민, 바이올리니스트 박명수, 첼리스트 김은경, 비올리스트 강석진, 색소폰 연주자 DJ 김 등 전문 연주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음악 재능 기부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서 모금된 헌금은 선교지 후원을 위해 사용된다.
피아니스트 이소영은 “음악가들이 한 달 넘게 모여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라며 “음악회를 통해 모인 마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선교에 사용된다는 말씀에 따라 음악가 모두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성황리에 연주회를 마칠 수 있어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에버그린장로교회 남선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제공: 에버그린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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