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풍선 최소24건, 미국 대상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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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하고 잔해를 수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수년간 최소 24건의 정찰 임무를 수행했으며 이 중 6건이 미국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해당 프로그램은 최근 수년간 5개 대륙에 걸쳐서 최소 24번의 비행임무를 수행했다”라고 밝혔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 가운데 약6건의 비행이 미국 영공 내에서 이뤄졌으나 반드시 미국 영토 위에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FBI 작전기술 부서의 엔지니어들은 중국 정찰풍선 잔해를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있는 연구실에서 분석하고 있으며 향후 추적 방안 등을 파악하고 있다.

그리고 정찰풍선이 수집했을 가능성이 있는 정보도 살펴보고 있다.다만 현재 수거 작업이 계속되면서 정찰풍선에 대한 완전한 분석에 얼마나 걸릴지는 미지수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앞으로 수일 내에 더 이야기할 것이 있을 것”이라며 거의 매시간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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