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향군단체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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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카고 케네디팍에서 열린 ‘한국전 정전협정 65주년 기념식’ 모습.<사진=재향군인회>

시카고서 열린 한국전 정전 65주년 기념식

 

윈디시티 베테란스가 주관한 ‘한국전쟁 정전협정 65주년 기념식’이 지난 28일 시카고시내 케네디팍에서 열렸다.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재향군인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 한인사회에서는 중서부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전우회, 해병대전우회, 고엽제전우회 회원들과 평통, 총영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함께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윈디시티 베테란스에 따르면, 한국전쟁 3년간 미군 참전용사중 전사자는 약 5만4천명이며, 일리노이 출신 참전용사 총 8천명 가운데 전사자는 1,700여명, 실종자는 7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윈디시티 베테란스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인정해 연방의회 메달을 수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법안(HR-5222)이 하원 18명의 동의를 얻어 올 봄에 연방하원에 발의됐으나 연방상원에는 아직도 법안이 제출되지 않은 상태라며 관심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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