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IL한인상공회의소, 21일 제1회 입찰세미나
제1회 시카고 입찰세미나 참석자들이 시카고무역관 황선창 차장의 업무소개를 경청하고 있다.
시카고일리노이한인상공회의소(회장 염애희)가 지난 21일 저녁 글렌뷰도서관에서 제1회 시카고 입찰(비딩)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회장 인사, KOTRA 시카고무역관 설명(황선창 차장), SBIF협력사업 설명(최동춘 수석부회장), 비딩 세미나(윤만식 사무총장), 상의 사업 소개, 김경한 영사 인사 등 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SBIF협력사업을 집중 소개하며 SBIF혜택자의 사례도 소개했고, 시카고시 비딩에 관해 입찰자 조건, 서류준비 등 기본적인 내용이 설명됐다.
염애희 회장은 “시카고일리노이한인상공회의소의 목적은 상담에 있다. 많은 시카고 한인 상공인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고 유용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의를 통하면 어렵고 복잡한 절차도 단축시키고 유용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카고무역관 황선창 차장은 “한국내 전시회 참가, 한국 생산업체 발굴, 한국내 법인 설립 및 투자, 무역 사절단 미팅 등 한국업체와 연결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 서비스업이 많은 한인동포분들에게 한국기업과 같이 납품의 기회를 모색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며 항상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문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한 영사는 “한인사회에서 유용한 세미나를 통해 결과들이 구체적으로 이행되고 성사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 앞으로도 동포사회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박기호(스코키, 무역업)씨는 “무역업 종사자로 정보를 얻고자 왔다. 이번 세미나가 처음이라 많은 정보를 얻었다기 보다 앞으로 궁금한 사항들을 물어볼 정확한 곳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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