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8-2017] 어머님 큰잔치에서 만난 어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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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순자(78): 어버이날을 맞아 하나뿐인 아들이 전화가 왔다. 생일때나 평소에 자주 전화하고, 시간이 되면 함께 만나 밥도 먹고 하니 더 바랄것 없이 기쁘다. 또한 효자아들 뿐만아니라 며느리와 손주들이 정말 잘해주어 항상 고마운 마음 뿐이다.

  • 이순자(90): 어버이날이라 한국에 있는 아들에게 전화가 와서 기분이 정말 좋다. 우리 여섯명의 딸과 아들이 항상 건강하고 예수님 잘 섬겼으면 좋겠다. 돈 벌려고 애쓰지 말고 항상 기쁘게 지금처럼 잘 지내주길 바란다.

  • 홍인숙(87): 딸 셋과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이 어머니날이라고 전화해줘서 기분이 참 좋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그 마음도 고맙다.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 김 자스민(73): 어머니날이라고 해서 특별히 하고 싶은 것은 없고 다같이 건강하게 모여 즐거운 시간 갖는 것이 참 좋다. 아들, 딸이 하루빨리 좋은 짝꿍을 만나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이 엄마의 바람이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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