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5-2017] 스티브 김 변호사, 주인권위 커미셔너 재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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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라우너 일리노이 주지사 11일 발표

 

한인 변호사 스티브 김<사진>씨가 일리노이주 인권위(Human Rights Commission) 커미셔너에 재임명됐다.

브루스 라우너 주지사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티브 김이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인권위 커미셔너로 재임명됐다고 밝혔다.

위스칸신대(매디슨)와 로욜라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시카고 다운타운 소재 로펌 ‘RKJ Legal’의 파트너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스티브 김 커미셔너는 그동안 여러차례 공직선거에 출마한 일리노이주내 공화당 소속 차세대 한인 정치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1991년 일리노이주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선출직인 노스필드타운십의 트러스티(평의원)에 당선된 바 있고 2010년에는 아시안계로서는 최초로 주검찰총장에 도전, 선전하기도 했다. 또한 2014년 3월에는 공화당 댄 루터포드 IL 주지사 후보의 러닝메이트(부주지사)로도 출마한 바 있으며 2014년 11월부터는 당시 당선된 라우너 주지사의 정권인수팀(경제분야)의 일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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