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2017] “한인커뮤니티와 두터운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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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슈나이더(중앙) 연방하원의원 한인 후원모임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왼쪽에서 세 번째가 이성배 후원회장)

브래드 슈나이더 연방하원 한인후원 모임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서버브지역 선거구인 일리노이 연방하원 10지구에서 재선을 노리는 브래드 슈나이더 현 의원을 위해 한인들이 후원모임을 열었다.

‘슈나이더 연방하원 일리노이 한인후원회’(회장 이성배)가 지난 17일 저녁 알링턴 하이츠 소재 이성배 회장 자택에서 마련한 후원모임에는 슈나이더 의원과 임마누엘라 프랭클 부디렉터(슈나이더 의원 사무실)를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했다. 한인후원회는 이날 1만여달러의 후원금을 슈나이더 의원에게 전달했다.

슈나이더 의원은 “재선에 성공하게 된다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가장 주력하겠다. 특히 이민사회는 경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 시행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헬스케어는 어떤 계층의 특권이 아닌 모두가 가져야 하는 필수항목이므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타운홀 미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배 후원회장은 “슈나이더 의원은 지난 6년간 한인커뮤니티와 두터운 신뢰를 쌓으며 친근하고 동반자적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의 재선을 위해 일찍부터 후원회를 결성했고 앞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신경은 기자>

브래드 슈나이더 연방하원의원과 한인후원회 관계자들이 ‘평창 올림픽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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