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2016] “문학이 좋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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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문경문학회, 17일 월례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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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저녁 월례모임을 가진 시카고문경문학회 회원들.

 

시카고지역 문인들의 오임인 시카고문경문학회(이하 문경회)가 지난 17일 저녁 마운트 프로스펙트 소재 그날식당에서 월례모임을 가졌다.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시카고문경회’였던 모임의 명칭을 ‘시카고문경문학회’로 변경하기로 결정했으며 정종진 회원의 2016년 국제팬클럽 한국본부 선정 해외작가상 수상과 김경호 회원의 국제팬클럽 가입 등을 공지하고 축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발표하고 회원들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문경=글을 배운(경작한)다’는 의미의 문경회는 별도의 회장단이나 임원진 없이 회원제로 운영되며 매월 셋째 목요일에 만나 작품을 발표하고 문학에 대해 얘기하는 순수 문인들의 모임이다.

한편 시카고지역에서는 문경회를 포함해 예지문학, 시카고문인회 등 3개의 문인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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