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하루 9만5,375 도스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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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코로나19 백신···최대치 기록 경신

일리노이주내 하루 코로나19 백신접종 도스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CBS뉴스(채널2)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보건국은 이날 하루 접종된 코로나19 백신 도스는 9만5,375 도스로 지금까지 최대치인 지난 2월 4일의 7만4,965 도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일리노이주내 백신 접종소도 총 850곳으로 이전 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중 대부분은 약국 체인점들이다.

주보건국은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5만9,009도스의 백신이 접종됐으며 지금까지 주전체 인구의 2.94%인 37만4,722명이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아울러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기준 2,598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돼 일리노이주의 누적 확진자수는 115만8,431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는 3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수는 1만9,873명이 됐다. 1주일 평균 코로나19 검사대비 확진율은 3.1%으로 이는 지난해 7월 21일 이후 가장 낮았다. 그러나 이는 검사소가 줄어듦으로써 검사자수도 덩달아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입원환자수는 11일 기준 지난해 10월 12일 이후 가장 낮은 1,91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437명이 집중치료를 받고 있고 211명은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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