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북서부 교외 지역 카펜터스빌의 한 인기 숲 보존구역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케인 카운티 산림보존지구는 지난 26일 레이스웨이 우즈에서 인간의 두개골로 보이는 유해가 발견돼 사망 사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한 주민이 숲 보존구역 내 외진 지역에서 두개골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이후 여러 기관과 케인 카운티 검시관실이 현장에 출동했다.
폴 버거 공공안전국장은 “현장은 즉시 폐쇄됐고 수사를 위해 특정 구역이 통제됐다”며 “두개골 외에도 인체로 보이는 추가 뼈들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수집된 증거물은 신원 확인 및 분석을 위해 관련 기관으로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수사에는 폭스밸리 중대범죄 태스크포스 증거분석팀도 참여했다.
당국은 초기 조사가 마무리된 후인 27일 해당 숲 보존구역을 일반에 다시 개방했지만, 발견된 유해의 신원이나 사망 경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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