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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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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수술로 둘째 얻은 맥헨리 여성 “새 삶을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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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TV

일리노이주 맥헨리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뇌종양 제거 수술 덕분에 둘째 아이를 출산하게 됐다며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32세인 리사 파소네(Lisa Fasone)는 첫 아이를 출산한 뒤 뇌하수체 기능 이상을 겪기 시작했다. 뇌하수체는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이상이 발생할 경우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파소네는 첫 출산 이후 뇌하수체 문제로 인해 다시 임신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약물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은 점차 악화됐고, 정밀 검사 결과 뇌하수체 부위에 종양이 발견됐다.

이후 그는 수술을 통한 치료를 선택했고, 의료진은 종양 제거를 위해 코를 통해 뇌에 접근하는 특수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은 시카고의 노스웨스턴 병원 의료진에 의해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종양 제거 후 파소네는 다시 임신에 성공했다.

그 결과 둘째 딸 나탈리가 지난 2월 건강하게 태어났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소네는 종양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 검진을 받고 있으며, 치료를 담당한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매길 박사는 제 삶을 되찾아 주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뇌하수체 종양이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미쳐 불임이나 임신 관련 문제를 유발할 수 있지만,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상당수 환자가 정상적인 생활과 임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례는 뇌하수체 질환이 여성의 생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동시에, 현대 의학의 발전이 환자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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