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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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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약, 다른 의약품 혼입 가능성에 리콜…“생명 위협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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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DA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일반의약품 일부가 다른 의약품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됐다. 특정 성분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소비자가 복용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공개한 리콜 공지에 따르면 제약업체 유니크 파마슈티컬 래버러토리스는 교차오염 우려가 제기된 세티리진염산염 정제 4개 생산분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있다.

세티리진염산염은 재채기와 콧물, 코와 목의 가려움, 눈의 가려움과 자극 등 일반적인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다.

리콜 대상 정제에는 위궤양이나 속쓰림 치료에 사용되는 라니티딘이 혼입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라니티딘은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이다.

FDA 리콜 공지는 일부 소비자가 라니티딘 성분에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수 있으며, 혈압 저하와 호흡·연하 곤란, 얼굴과 목의 부종, 피부 가려움, 두드러기, 의식 상실 등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문제는 한 약국 기술자가 세티리진 정제 일부에서 붉은 점과 변색을 발견하면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해당 제품 복용과 관련한 부작용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회사는 영향을 받는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제품 반품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업무시간 중 라이징 파마 홀딩스 전화 1-844-874-7464로 하면 된다. 이메일은 pv@risingpharma.com 또는 qa@risingpharma.com으로 보낼 수 있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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