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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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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서 10억 달러 파워볼 잭팟 당첨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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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N-TV

3개월간 1등 당첨자 없던 끝에 단 한 장의 당첨 티켓… 역대 8번째 규모

10억 달러가 넘는 파워볼 잭팟 당첨 티켓이 일리노이주에서 판매됐다.

일리노이 복권국에 따르면 12일 밤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일리노이주에서 판매된 단 한 장의 티켓이 6개 당첨 번호를 모두 맞혀 약 10억4,000만 달러의 잭팟에 당첨됐다. 이는 올해 미국 복권 가운데 가장 큰 당첨금이며, 파워볼 역사상 8번째로 큰 규모다.

당첨 번호는 4, 26, 66, 67, 69와 파워볼 번호 9였다.

당첨 티켓은 일리노이주 서부 퀸시의 한 주유소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당첨자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실제로 당첨자가 복권을 제시하고 당첨금을 청구했는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 잭팟은 지난 5월 2일 이후 무려 44차례의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은 끝에 탄생했다. 파워볼 잭팟 당첨 확률은 약 2억9,220만분의 1에 달한다.

당첨자는 당첨금 전액을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받는 방법과 세전 4억5,050만 달러를 일시금으로 받는 방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두 금액 모두 세금을 공제하기 전 금액이다.

이번 추첨에서는 잭팟 외에도 5장의 티켓이 파워볼 번호를 제외한 흰색 공 5개를 모두 맞혔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판매된 티켓은 각각 100만 달러에 당첨됐으며, 매사추세츠에서 판매된 티켓은 추가 옵션을 적용해 200만 달러를 받게 됐다.

이번 추첨에서 300만 장이 넘는 티켓이 크고 작은 당첨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파워볼 잭팟은 다음 추첨부터 2,000만 달러로 다시 시작된다.

한편 이번 일리노이 당첨금은 파워볼 역사상 8번째로 큰 잭팟으로 기록됐다. 파워볼 역대 최고 당첨금은 2022년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된 티켓의 20억4,000만 달러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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