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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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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민 15명, ‘미드웨이 블리츠’ 연방요원 상대 손해배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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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민 15명이 지난해 시카고와 일리노이 북부에서 진행된 이민 단속 작전 ‘오퍼레이션 미드웨이 블리츠’ 과정에서 연방요원들에게 과도한 물리력과 부당한 구금 등의 피해를 입었다며 국토안보부(DHS)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연방 불법행위청구법에 따른 이번 청구는 향후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 위한 첫 단계다.

청구인에는 오크파크 타운십 이사 후안 무뇨스, 독립 언론인 리 쿤켈, 변호사 제니퍼 모리아티 등이 포함됐다. 모리아티는 에번스턴에서 연방요원의 차량이 연루된 교통사고 현장을 촬영하던 중 요원에게 목을 잡혀 땅에 넘어지고 수갑을 찬 채 구금됐다고 주장했다. 쿤켈은 시위를 취재하다 연방요원이 발사한 페퍼볼에 머리를 맞았다고 밝혔으며, 동행인 카일 프랭코비치는 8시간 동안 구금되고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치아와 왼팔을 다쳤다고 주장했다.

무뇨스는 브로드뷰 이민 처리시설 시위에서 당시 국경순찰대장 그레그 보비노에 의해 넘어졌으며, 몇 시간 동안 구금됐다가 혐의 없이 풀려났다고 밝혔다.

DHS는 연방요원들이 범죄를 저지른 불법체류자를 계속 체포할 것이라며 단속을 옹호했다. 청구인들은 DHS가 6개월 내 답변하지 않으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한편 일리노이 책임위원회는 연방 이민요원들의 위헌적 물리력 사용이 있었다고 보고했지만, 현재까지 관련 형사기소는 이뤄지지 않았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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