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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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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울산의대 박인숙 명예교수가 집필한 선천성 심장병 전문의서 영문판에 이어 중국어판으로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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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사가 쓴 의학전문 서적이 최근 중국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아심장학 분야 권위자인 울산의대 박인숙 명예교수가 집필한 선천성 심장병 전문의서가 영문판에 이어 최근 중국에서 중국어판으로 출간됐기 때문이다.

박인숙 명예교수는 “이같은 중국어판 책 출판을 지난 8월 종이로 인쇄된 책을 전달 받으면서 알게됐다.”고 밝혔다.

박인숙 명예교수의 선천성 심장질환 전문서는 지난 2019년 국제학술출판사 Springer를 통해 영문판으로 발간된바 있다.

이 책은 그림을 중심으로 하고 있고 먼저 그림을 제시한 다음 설명하는(以图为主、先图后文) 집필 방식으로 구성 됐다.

책 전체에는 약 2,000여 장의 컬러 이미지가 수록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개념을 설명하기 위한 그림, 해부학적 절개 표본 사진, 영상의학적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직관적인 시각적 지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책은 선천성 심장질환은 고도의 해부학적 이해가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이러한 ‘시각적 이해를 우선하는’ 방식은 매우 중요한 교육적 가치는 물론 초보자가 해당 분야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진입장벽을 크게 낮춰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저자는 장황한 문헌 고찰이나 설명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하는 방식으로 기술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정교하게 구성된 그림과 함께 제시하여, 독자가 각 질환의 핵심적인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 책은 태아기부터 성인기까지, 그리고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는 전 생애의 임상 과정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따라서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의 진료와 관리 전반을 이해하는데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서문에서 밝힌 것처럼 이선천성 심장질환과 관련된 전문의, 전공의 및 수련의, 간호사, 의학생, 그리고 환자와 그 가족들이 선천성 심장질환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집필된 책이다.

<장익경 시카고한국일보 한국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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