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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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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튼그로브 제약 원료 공장에 1,750만 달러 추가 투자…총 3,3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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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redit: Contract Pharma

제약 원료 위탁개발·생산업체 에스테베CDMO가 일리노이주 몰튼그로브 공장에 1,75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 올해 앞서 발표한 1,550만 달러를 포함하면 총투자액은 3,3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투자로 500갤런 규모의 반응기 2기를 추가 설치하고 초기 의약품 개발 연구실의 밀폐·안전 설비와 창고시설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시험 및 상업용 의약품 원료의 대량 생산까지 대응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몰튼그로브 공장은 공정 연구개발, 분석·안정성 시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에 따른 원료 생산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에스테베는 지난해 7월 레지스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하면서 이 시설과 직원 약 70명을 확보했다.

앞서 추진한 1,550만 달러 규모의 시설 확장에는 반응기와 증류탱크 개선, 분말 이송설비 설치, 클린룸 개보수, 실시간 생산관리 시스템 도입 등이 포함됐다. 반응기 작동 온도 범위도 영하 15도에서 영상 140도까지 확대했다.

회사 측은 몰튼그로브를 미국 내 초기 의약품 개발과 제조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에스테베는 최근 2년간 위탁개발·생산사업 확대 등 전략적 사업에 약 5억 유로(5억6,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김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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