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코로나 백신접종 800여만 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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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접종완료 주민은 333만여명

지금까지 일리노이주에서 접종된 코로나19 백신 도스가 800만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보건국은 지난 17일 기준으로 일리노이주에서 총 805만4,634회분의 코로나19 백신 도스가 접종됐으며 이중 1·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한 주민은 전체 인구의 26%에 해당하는 333만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26%는 집단 면역이 가능해지는 80%에는 여전히 크게 못미치는 비율이다.

시카고시도 19일부터 16세 이상으로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일리노이주내 16세 이상 주민은 모두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17일 하루동안 2,666명이 새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는 130만2,241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는 10명이 추가 돼 누적 사망자수는 2만1,663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기준 입원환자수는 2,217명이며 이중 510명이 집중치료실에서, 209명이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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