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 친선 골프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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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 주최 동포 친선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호남향우회>

호남향우회 주최, 정근호씨 그랜드챔피언

중서부 호남향우회(회장 김영훈)가 주최한 동포 친선 골프대회에서 정근호씨가 그랜드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본보 등의 특별후원으로 지난 14일 버펄로 그로브 소재 아보레텀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60명의 골퍼들이 참가했으며 대회 후에는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만찬, 시상식,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경품추첨에서 한국 왕복 항공권은 박순모씨, 국내선 항공권은 김종선씨가 각각 당첨됐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그랜드 챔피언 정근호 ▲그로스 챔피언: 염상원(남), 정병옥(여) ▲남자 A조: 챔피언 박영현, 1등 이 피터 ▲남자 B조: 챔피언 이기방, 1등 김영호 ▲여자: 챔피언 김 수, 1등 곽 데레사, 2등 한세라 ▲장타상: 이홍철(남), 권진 이(여) ▲근접상: 스티브 리(남), 박신혜(여)씨 등이다.

김영훈 회장은 “올해도 여러 한인사회 단체, 개인께서 아낌없이 후원해주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박정회 대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준비위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호남향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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