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주민상대 월500불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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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카고시 홈페이지 캡쳐>

‘보장 수입’ 파일럿 프로그램
1년간 5천세대 대상

시카고시에서 커뮤니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시작한 Chicago Resilient Communities Pilot 프로그램이 시행에 들어가 신청한 주민들을 상대로 월 500달러가 지급되기 시작했다.
이른바 ‘보장 수입’ (Guaranteed Income) 으로 불리는 이 돈은 향후 1년간 5천 세대를 대상으로 배포되는 현금이다.
지난 3주간의 기간동안 신청한 세대는 17만6천 세대를 상회했으며 월 5백 달러의 현금은 어느 용도로 사용하든지 상관이 없다고 시청측은 밝혔다.
로리 라이트풋 시장은 이 파일럿 프로그램은 3천150만달러의 재원으로 실시되며 시카고 주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직접 현금을 나눠주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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