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회장단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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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간호사협,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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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열린 시카고한인간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제42대 임원진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카고한인간호사협회가 지난 9일 저녁 나일스타운내 론트리 매너 뱅큇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화연 회장을 비롯한 제42대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만찬에 이어 나이팅게일 선언문 낭독, 간호사협 합창단 공연, 서기·회계보고, 회계보고 감사 평가, 회칙개정안 상정 및 의결, 공로상 시상(민화경, 김광자, 김난희, 신상화), 차기회장·부회장 공고 및 이·취임식, 임원선출, 신임회장 취임사(이화연 회장), 신임 부회장 및 임원 인사, 안건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회 회칙 제3장 제9조 ‘임원의 의무’ 18항에 ‘임원이 임원 이사회에 2회 이상 무단 결원시 자격이 정지된다’라는 내용을 추가하는 안이 승인됐으며 제6장 간호사협 산하기관 양로특별사업위원회를 ‘원로간호사위원회’로 변경하는 안도 인준됐다. 회계보고에서 간호사협의 2014~2015년도 총 수입은 4만9,267.33달러, 총 지출은 3만4,565.40달러며 잔액은 1만4,701.93달러인 것으로 발표됐다.

이화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간의 정보교환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겠다. 또한 차세대 회원들에게 봉사기회를 유도하고 현직 간호사들의 이직 및 구직 관련 원활한 정보교류를 위해 취업제공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1대 회장을 이임하고 새 이사장이 된 김희경씨는 “지난 2년간 회장이란 중책을 맡아 중간세대로서 원로 간호사들과 차세대 간호사들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이사장으로서 42대 회장단을 적극 도울 것이다. 한인사회에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42대 임원진은  ▲회장 이화연 ▲부회장 전현숙 ▲총무 이영미 ▲회계 김난희 ▲서기 최성희 ▲이사장 김희경 ▲고문 허정식·이정희 ▲감사 민화경·정정숙 ▲장학위원장 이순자 ▲회칙개정위원장 최춘화 ▲원로간호사위원장 김광자씨 등이다.<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