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7-2016] “탁구로 화합·친목 도모”

1218

한인교역자회 주최 제47회 친선탁구대회

pastors

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회 제47회 친선탁구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카고지역 한인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탁구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회(회장 유남수) 주최 제47회 친선탁구대회가 16일 오전 나일스 소재 레익뷰장로교회(담임목사 박규완)에서 열렸다. 목회자와 성도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예배에 이어 복식(6팀)과 단식(12명)으로 나뉘어 리그전으로 진행됐으며 5전 3승제를 원칙으로 했다.

유남수 회장은 “탁구대회를 통해 목회자들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게 돼 기쁘다. 이번 대회는 교단에 속해 있지 않은 목회자와 원로, 은퇴 목회자들도 참여했다. 목회현장에서 받은 무거운 짐들을 스포츠 교제를 통해 해소하고 다시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대회를 준비한 김호현 체육위원장(레익뷰장로교회 부목사)은 “5주전부터 탁구경기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경기를 통해 섬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회 심사는 시카고한인탁구협회 회원인 이성민 집사가 맡았다.

한편 이날 복식경기에서는 KAPC(예수교장로)가 1위, PCUSA(미국장로교) A팀이 2위, 독립교단이 3위,  PCUSA B팀이 4위를 각각 차지했다.<손민지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